본문 바로가기

산행길잡이

비계산 조사(경남 거창군, 합천군)

728x90


비계산 [飛鷄山]  1,126m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26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무산·오도산·의상봉 등이 있다. 예전에는 우두산(牛頭山)이라 불렀다. 능선은 날카롭게 사방으로 뻗어 전사면이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야천의 지류인 산천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천의 지류인 고견천으로 흘러든다. 거대한 암봉이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 발달한 암벽이 장대하다. 산 정상의 서남쪽 아래에 위치한 바람굴[風穴]은 지층변화시 암반이 겹쳐 이루어진 동굴로 10여 명이 대피할 수 있으며, 지굴을 포함한 전장이 200m 가량 된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발달했으며 잡목이 울창하다. 남서쪽 산록에는 소규모의 저수지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일대에는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도리육교-쌍무덤-주능선-정상-뒷들재-수월리-가조면사무소, 수월리저수지-능선-정상, 나부골-동남쪽 계곡-정상으로 각각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가야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다. 거창읍에서 가조면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남쪽으로는 88 올림픽 고속도로가 지난다.

<다음백과>


비계산 [닭울음소리에 잠깨는 산]

■ 상세정보

  백두대간의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단지봉(1327m), 가양산(1430m), 미승봉(734m)으로 내려오다가 가야산에 이르기 전 남서쪽으로 별유산(1046m)을 지나 솟구친 것이 비계산이다.

합천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비계산은 인접한 별유산, 장군봉과 함께 닭이 금벼슬의 관을 쓰고 심장부에 고견사를 품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비계산은 닭머리 부분에 해당된다. 비계산은 돌, 너덜, 바람, 굴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능선상에는 암릉과 암봉들이 많아 산행시는 로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 소요 시간 : 6시간

■ 최적 탐방 시기 : 5, 9월 / 봄, 가을

■ 볼거리 : 갈림길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오른 비계산 정상은 잡목들로 어우러져 있고, 동서를 관통하는 88 고속도로 및 의상봉 상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암릉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도리나 거창휴게소에서 많이 올라간다. 비계산에서 시작하여 의상봉까지 종주하는 코스로 이용하기도 한다. 숲길로 활용하기 적당하나 정상부근은 안전장치가 좀 더 필요할 듯하다. 휴게소 외에는 식수를 구할 곳은 없다.


등산Tip

정상 부근이 약간 위험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 교통편 : 승용차나 버스이용

- 거창 서흥여객에서 가조행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도리(도성육교)행

버스는 1일 4회 있다.

나부골까지 가는 버스는 1일 3회 출발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거창 직행버스는 5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대구서부 정류장,진주에서는 수시로 버스가 출발한다.

- 서흥여객 : 055 - 944 - 5001


* 도로안내 : 88올림픽 고속도로 가조IC를 빠져나와 마상리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자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수월리 방향으로 진입한다.


■ 인근도시에서 접근시간 : 승용차로 진주 대구 김천에서 각60분


사이트 「 숲에 on」에서 참고한 내용





'산행길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상도, 충청도 산 위치도  (0) 2012.11.30
미녀봉(문재산931m)과 오도산(1.120m)  (0) 2012.11.27
조령산 산행코스   (0) 2012.11.21
지리산 백무동 코스  (0) 2012.11.14
팔공산 등산로 전 구간  (0)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