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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북한산 등산코스 및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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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 공원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온전히 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9.916㎢, 평수로 환산하면 약 2,373만평이고,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공원 전체가 도시 지역으로 둘러싸여 생태적으로는 고립된 '섬'이지만, 도시지역에 '녹색허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수도권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체계와 거대한 배후도시로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같은 과도한 탐방이 북한산에 자연 생태계를 점차 약화시키고 있어 자연휴식년제 구간, 산불조심기간 중 통제구간, 안전사고 위험지역 등 출입금지구역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 코스명 북한산성코스

▣ 상세구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등운각(보리사)~백운대

▣ 일정 당일 코스   ▣ 거리 3.4 km    ▣ 난이도 중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탐방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백운대로 가는 탐방로이다. 북한산선탐방지원센터에서 위로 올라가면 계곡탐방로와 자연탐방로로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특히 자연탐방로는 자연해설 간판이 세워져 있어 자연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계곡 탐방로와 자연탐방로는 대서문 지점에서 만나게 되고 북한동 마을을 지나 올라가면 좌측으로 보리사로 향하는 탐방로가 나온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탐방로가 시작되어지는데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로 가는 길은 북한산을 처음 찾는 탐방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거리는 약 3.4km이고 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다.

 

 

 

 

▣ 코스명 대남문 코스

▣ 상세구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중성문~대남문

▣ 일정 당일 코스    ▣ 소요시간 3 시간  ▣ 거리 5.8 km  ▣ 난이도 하 

  초보자이거나 어린이, 청소년과 같이 온 탐방객이라면 이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코스의 거리는 다른 코스에 비해 긴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 및 어린이, 청소년 모두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자연탐방과 역사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맑을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계절별로 아름다운 야생화와 각종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코스를 따라 가다보면 대서문과 중성문, 대남문과 같은 북한산성의 여러 성문들과 행궁지를 돌아볼 수 있어 산행을 하면서 선조들의 흔적과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코스로 현재 역사해설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 코스명 백운대코스

▣ 상세구간 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백운대피소~백운대

▣ 일정 당일 코스   ▣ 소요시간 1 시간 30 분   ▣ 거리 1.9 km  ▣ 난이도 중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탐방코스는 836.5m의 백운대를 정점으로 북쪽으로는 인수봉과 남쪽으로는 만경대가 서로 삼각의 뿔모양을 이루며 자연의 신비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탐방코스이다. 백운대에 오르는 코스는 도선사 광장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최고봉인 백운대이다. 소요시간은 편도 2시간이고, 거리는 2.1km이다. 하산은 오른길을 다시 내려오는 코스이외에 우회코스도 가능하다. 우회코스로는 백운대-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진달래능선 또는 소귀천 계곡으로도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 소요되며 거리는 6.6 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