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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김해 신어산과 무척산 등산지도 및 산행코스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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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어산과 무척산


김해를 대표하는 산은 신어산(630m)과 무척산(702m)이다. 높이 500m가 넘는 산이 드문 김해에서 제법 두드러진 생김새를 갖춘 산이다.


신어산은 가락국 초기에 세웠다는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능선에서는 김해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산행할 수 있다.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유명하며 산 정상 부근 절벽에서 드러나는 바위가 눈 맛을 거든다. 은하사, 장척계곡, 선암다리 등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는 1시간 30분~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김해 생림면과 상동면 경계에 솟은 무척산은 북쪽으로 낙동강과 연결되고 남쪽으로 김해시를 향해 길게 뻗었다. 등산객들은 무척산 산행을 통해 낙동강 물줄기를 내려다보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친다. 또 곳곳에 드러난 바위 봉우리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산행길에서는 부부소나무(연리지)와 흔들바위를 만날 수 있다. 생철마을, 여덟말고개, 백운동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는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http://www.idomin.com(경남도민일보)


 

 

신어산(630m)


■ 소재지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 코스 및 소요시간

  ▶1코스 : 은하사 - 영구암 - 신어산 정상 - 출렁다리 - 천진암 - 은하사 (1시간 30분 정도 소요)

  ▶2코스 : 선암 - 신어산 정상 (4시간 정도 소요)

  ▶3코스 : 장척계곡 (임도) - 출렁다리 - 신어산 정상 (2시간 정도 소요)

  ▶4코스 : 주차장 - 산림욕장 - 동림사 - 신어산 정상 - 출렁다리 - 천진암 - 주차장

 (2시간 30분 정도 소요)

■ [주차정보] 주차장 : 110대, 주차요금 : 무료


■ 신어산 개요

  신어(神魚)의 자국, 천년 전설되어 굽이굽이 영험과 신비로 만개한 명산인 신어산(神魚山)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동서로 뻗어있는 산으로서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활한 김해 평야가 펼쳐져 있다.

신어산은 수려한 경관과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이 문을 열어 가벼운 산책도 겸할 수 있는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그리고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기암절벽 사이로 구름다리가 연결돼 있고 기암괴석들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펌> 김해시청홈 김해문화관광

 

 

 

 <펌>

 

 

 

 


 

무척산(703m)


■ 소재지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 코스 및 소요시간

  ▶1코스 : 생철마을 - 모은암 - 무척산천지 - 무척산 정상 (2시간 정도 소요)

  ▶2코스 : 여덟말고개 - 시루봉 - 무척산정상 (2시간 30분 정도 소요)

  ▶3코스 : 백운동 - 백운암 - 무척산 정상 (2시간 30분 정도 소요)

■ [주차정보] 주차장 : 136(대형 7대) 주차요금 : 무료

■ 무척산 개요

  무척산은 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이산의 정상 바로 밑에 천지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김수로왕릉의 물줄기를 잡기위해 설치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또한 고찰 모은암은 김수로왕이 어머니의 은혜를 갚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가락국의 불교를 중흥시키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백운암도 이 산에 있다.

낙동강과 이어져 있어 그 강의 흐름을 내려다보는 것도 이 산에 오르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데, 주위에 다른 산들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날 낙동강에서 갑자기 우뚝 솟아올랐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산허리 부분에 괴상하게 생긴 암봉이 많은 등 산세가 험한 편이어서 힘들기는 하지만 산타는 재미는 다른 산들에 비해 더 큰 편이다.

대개의 사람들이 마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석굴암과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마현 고개에서 동쪽으로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오른쪽 길을 택해 가다보면 석굴암에 닿는다. 석굴암은 작은 암자이긴 하나 전망이 뛰어나다. 샘터에서 북쪽으로 나가면 바위 사이로 길이 나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이번에는 모은암이 나온다. 석굴암과 모은암을 잇는 표고 약 350m의 환상선 주변은 기암괴석이 늘어서 반기는 지대로, 그 모양을 감상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모은암 뒤쪽 고개를 넘어 오르면 커다란 분지에 천지못이 있고, 기도원을 지나 곧이어 정상에 닿게 된다. 정상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구불구불 흘러가는 낙동강과 강 건너에 서 있는 만여산과 토곡산이 빨리 내려오라 손짓하는 것이 느껴진다. 하산할 때는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내려가다 철 전주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하사촌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동쪽길로 내려가면 백운암을 지나 용당 나루터에 이르게 된다.

<펌> 김해시청홈 김해문화관광

 

 

 

 

 

<펌> 김해시청홈 김해문화관광

 

 

 

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있다.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도 '신의 물고기'라는 뜻이다.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찾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하다. 영화[달마야 놀자]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입장료 : 없음

 ■ 개방시간 : 일출 - 일몰

 ■ 주차정보 : 주차장 - 20대, 주차요금 - 무료

 ■ 찾아가는 길

   동김해IC > 인제대 방향 우회전(2.9Km) > 김해대학방향 좌회전(120m) > 직진(1.2Km) > 주차장 > 도보이동(400m) > 은하사

☎ 안내문의 : 055-337-0101~5 (은하사 종무소)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을 가진 수려한 경관과 토속적인 느낌이 짙은 신어산(神魚山)에는 가락국(43-532) 초기에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한 동림사가 있다. 동림사는 가락국의 안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창건되어졌다 전하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된 것을 화엄선사와 월주스님이 크게 복원하였다.


■ 입장료 : 없음

■ 개방시간 : 일출 - 일몰

주차정보 : 주차장 - 40대, 주차요금 - 무료

■ 찾아가는 길
   동김해IC >인제대 방향 우회전(2.9Km) >김해대학방향 좌회전(120m) >
   직진(1.2Km) >주차장 >도보이동(400m) >동림사

☎ 안내문의 : 055-337-0001 (동림사 종무소)

 

 

 

김해의 상징적 문화유적으로서 가락국(AD 42~532년) 시조대왕의 수로왕릉(首露王陵)을 찾아볼 수 있는데 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의 시조이며 가락국을 창건한 수로왕을 모신 능침이다. 수로왕은 알 중에서 맨 처음 나왔다 하여 "수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왕릉 앞의 납릉정문(納陵正門)위에는 신어상(神漁像)이라 불리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두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는 문양이 새겨져 있고,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잇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太陽紋)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문양이 인도의 야요디야에서 흔히 보이는 것과 닮아 있어,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인도 아유타국의 허왕후가 파사석탑(婆娑石塔)을 배에 싣고 왔다고 전하는 것과 연결시켜 보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고대의 낭만적 상상력을 부채질하는 좋은 자료이다.

신어문양의 납릉정문을 지나 만나게 되는 원형봉토분(圓形封土墳) 외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숙이게 하는 위엄을 느끼게 한다. 봉분의 규모는 직경 22m~21m, 높이 5m정도이고, 봉분 앞에는 능비(陵碑)·상석(床石)·장명등(長明燈)·망주(望柱)가 있으며, 왕릉경내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崇善殿)을 비롯하여 안향각(安香閣)·곡사전(曲祀典)·제기고(祭器庫)·납릉정문(納陵正門)·숭제(崇祭)·동제(東祭)·서제(西祭)·신도비각(神道碑閣)·문무인석(文武人石)·마양호석(馬羊虎石)·가락루(駕洛樓)·홍살문·공적비·숭화문 등의 부속건물 및 석조물들이 배치되어 잇다. 숭신각(신도비각)은 가락국 역사와 숭선전사가 기록되어 있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는 199년에 158세로 수로왕이 붕어하자 대궐 동북쪽 평지에 높이 일장(一丈)의 빈궁(賓宮)을 짓고, 장사를 지낸 후 주위 300보를 수로왕묘(首露王廟)라 하였다고 전한다. 1963년 사적 73호로 지정되었고, 1964년부터 1994년까지 계속적으로 보수공사가 실시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정화되었다. 이 왕릉의 내부구조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 입장료 : 무료

■ 주차정보 : 주차장 - 38면, 주차요금 - 유료(시간당 천원)

■ 안내문의 : ☎055)332-1094

■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93번길 26(김해시 서상동 312번지)

■ 찾아가는 길

 - 김수로 왕릉으로 찾아오기 위해서는 동 김해 I.C에서 내려서 첫 신호등에서 좌회전하면 국도 14호선과 만나 시내로 진입 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계속 오면 김해시청이 나오고, 계속 더 오면 구 시외버스터미널 옆 경남은행 지점 건물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조흥은행 지나서 신호등을 만나게 된다. 이 신호등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약 150m 지나면 오른쪽에 왕릉이 위치하고 있다.

- 서 김해 I.C에서 진입할 경우에는 I.C를 빠져 나와 굴다리와 LG정유소를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김해문화원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을 지나 다리를 건너 시내 방면으로 약 500m쯤 지나면 왼편으로 왕릉이 있다. 국도 14호선을 이용하여 진영 방면에서 올 경우에는 시내까지 진입하여 김해도서관 앞에서 좌회전하면 약 500m 거리에 있다.

-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부산-김해 간을 운행하는 123, 130, 309번과 김해 시내버스 1, 2, 7번을 이용할 수 있다.

- 부산 ~ 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에서 하차 후 시내 방면으로 500m(도보 10분)

<펌> 김해시청홈 김해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