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목물떼새/흰물떼새
■ 언제 : 2022. 8. 4(금)
■ 어디 : 포항 모처
■ 누구랑 : 혼자
■ 탐조물 : 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변환깃,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변환깃, 검은댕기해오라기, 검은머리물떼새, 꼬까도요, 세가락도요, 세가락도요, 노랑발도요,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붉은가슴도요, 붉은어깨도요, 비둘기, 알락꼬리마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흰목물떼새, 흰물떼새(20여 종)
흰목물떼새
분류 : 물떼새과(Charadriidae) |
서식지 :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라오스, 베트남, 인도 북부에서 월동한다. |
크기 : L20.5cm |
학명 : Charadrius placidus Long-billed Plover |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강가의 모래밭, 자갈밭에서 번식한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8~29일이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며, 부리는 가늘고 길다. 아랫부리 기부는 색이 엷다. 눈테는 노란색으로 매우 약하다. 눈앞의 검은색은 흰물떼새보다 흐리다. 머리 위, 귀깃에 검은 줄무늬가 있으며, 가슴의 검은 줄무늬는 중앙부에서 약하다.
흰물떼새
분류 : 물떼새과(Charadriidae) |
서식지 : 북반부의 온대지역과 남미 서쪽 해안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
크기 : L17.5cm |
학명 : Charadrius alexandrinus Kentish Plover |
흔한 나그네새다. 일부 지역에서 번식하며, 적은 수가 월동한다. 보통 3월 하순에 도래하며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염전, 간조 시 갯벌, 바닷가 모래밭 등지에 서식한다. 빨리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추어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고, 다시 재빨리 달려가 먹이를 잡는 행동을 반복한다. 모래밭, 자갈이 있는 휴경지, 하구와 해안가 호수의 모래섬에서 번식한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3개 낳아 암수 교대로 포란하며, 포란기간은 24~26일이다.
가슴옆의 검은 무늬가 앞가슴까지 연결되지 않는다. 왕눈물떼새와 달리 뒷목이 흰색이다. 다리는 분홍빛이 감도는 흑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