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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꼬리도요/흰목물떼새
■ 언제 : 2022. 8. 16(화)
■ 어디 : 포항 그리고 또 포항
■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 영천, 포항 두 분 만남)
■ 탐조 내용
1차 탐조지 : 꼬까도요 수컷 & 어린 새,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붉은가슴도요, 변환 중인 붉은부리갈매기, 세가락도요 & 세가락도요 밴딩(호주 남부), 왕눈물떼새 & 어린새(7종, 그 외 여러 종이 있었지만 중복이 많아 찍지 않았음)
2차 탐조지 : 구레나룻제비갈매기 3마리, 깝작도요, 뒷부리도요, 붉은발도요, 붉은어깨도요 어린새, 쇠백로, 중대백로, 송곳부리도요, 종달도요, 흑꼬리도요, 흰목물떼새(11종), 도합 18종
흑꼬리도요는 몇 년 전 칠포 앞바다에서 본 적이 있고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여기 날아온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내가 갔을 땐 보이지 않았다.
구레나룻제비갈매기를 찍느라 혈안이 되어 있는데
갑자기 욘석이 딱 한 마리 나타났다.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렸지만
녀석은 점점 멀어졌다.
아쉽지만 인증샷만 남긴다.
흰목물떼새는 꼬마물떼새와 흰물떼새에 비해 귀하게 보이는 녀석이다.
뜻하지 않게 여기서 본다.
오늘 이동한 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을 또 보여 주려나 궁금하다.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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