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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나무

팔공산 야생화 산행 1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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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야생화 산행 100회 달성 자축

 

■ 언제 : 2020. 8. 22.(토)

■ 어디로 : 팔공산 하늘정원

■ 누구랑 : 아내는 갓바위로 나는 하늘정원으로

 

 

흔적

 

오늘이 팔공산 야생화 산행 100번째 되는 날이다.

가히 기념비적인 날이라 아니할 수 없다.

 

물론 나보다 팔공산을 더 잘 알고 더 많이 간 사람들이 허다하지만,

그래도 나로선 스스로 대견하다 아니할 수 없다.

 

꽃찾아 골골이 아니 간 곳 없고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덕분에 팔공산만큼은 언제 어디에 뭔 꽃이 피고 지는지 대략은 안다.

언제 어디서 피는지 알기에 때가 되면 이 녀석들이 보고파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사실 오늘은 팔공산 야생화 산행을 백번 맞추고자 의도한 것은 아니다.

날씨도 덥고해 방콕하려는데 아내가 갓바위 가자고 하는 바람에 얼김에 따라나선 길이다.

 

얼떨결에 갓바위로 간 난 아내와 동행하지 않고 하늘정원으로 날아갔다.

갓바위로 가는 길은 야생화가 많지 않아 가기 싫었고

하늘정원엔 이미 가을꽃이 올라왔을지도 모른다.

 

역시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다.

이미 하늘정원엔 여름꽃과 더불어 가을이 살포시 인사를 건넸다.

함박꽃처럼 계절을 역류한 녀석도 있긴 했지만

이미 여름과 가을은 공존하고 있었다.

 

하얀 구절초와 보랏빛 쑥부쟁이가 가을을 노래하고

 

 

 

 

 

 

어수리

 

고마리

 

선괴불주머니

 

바디나물

 

쉽싸리

 

바디나물

 

쉽싸리

 

백당나무

 

오이풀

 

정영엉겅퀴

 

참싸리

 

구절초

 

참나리

 

오이풀

 

달맞이꽃

 

참나리

 

산오이풀

 

달맞이꽃

 

산오이풀

 

 

구절초

 

산오이풀

 

산여뀌

 

땅채송화

 

쑥부쟁이

 

꽃층층이꽃

 

산오이풀

 

부처꽃

 

달맞이꽃

 

노박덩굴

 

곰취

 

쑥부쟁이

 

노박덩굴

 

어수리

 

지리강활(개당귀)

 

동자꽃

 

백당나무

 

어수리

 

백당나무

 

꽃며느리밥풀

 

기린초

 

고본

 

세잎쥐손이

 

좀깨잎나무

 

진범

진범

 

기린초

 

좀깨잎나무

 

짚신나물

 

백당나무

 

기린초

 

함박꽃나무

 

 

산박하

 

송이풀

 

긴산꼬리풀

 

송이풀

 

고본

 

송이풀

 

개시호

 

 

고본

 

곰취

 

뚝갈

 

참나리

 

 

세잎쥐손이

 

딱새(암컷)

 

청띠신선나비

 

함박꽃나무

 

꽃며느리밥풀

 

고본

 

어수리와 부처사촌나비

 

 

산오이풀

 

백당나무

 

정영엉겅퀴

 

미역줄나무

 

백당나무

 

물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