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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부엉이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선
새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23. 01. 31.(화)
■ 어디 : 남하교, 달성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말똥가리, 비오리, 흰비오리, 칡부엉이
경산에서 여길 오자마자 지인 찬스로
욘석을 쉽게 만났다.
제일 빠른 만남이었다.
촬영에 장애가 있었지만 난 그런대로 인물은 얻었지만,
가르쳐준 분은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다.
아시는 분들한테 연락해 주느라 정작 본인은 놓치고 만 것이다.
그 이후로 그분도 나랑 함께한 사람도
간혹 날아다니는 녀석만 바라봤을 뿐 더 이상 소득은 없었다.
괜스레 미안타
어떤 이는 첫 방문에 잘 보고 잘 찍고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열 번이나 왔어도 제대로 못 보고 가는 사람도 있다.
왔다 갔다 18,000보를 걸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 왔다간 몸살이 난 사람도 있다.
욘석! 너도 귀찮고 힘들겠지만
너를 찾는 사람들도 네가 훈련 꽤나 시킨다.
그동안 비밀 요새에 아늑하게 살다가 요즘 혼비백산한다.
많이 미안타만 따지자면 서로 본전치기 아닌가~ ㅋ
너는 괴롭고
우리는 힘들고
해량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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