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과 통도사 & 자수정 동굴
영축산
■ 높 이 : 영축산 [靈鷲山] 1,081m
■ 위 치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
■ 기 점 : 통도사 공용주차장
■ 산행 코스<펌>
통도사 일주문 옆 공용 주차장-통도 환타지아-골프장 옆 산길-1st 이정표-임도 8번 조우-취서 산장-독수리 바위-영축산 정상-함박등-함박재-채이등-죽바우등-한피기 고개-시살등-오룡산-사거리-감림산(??)-돌무더기 지점-통도사 일주문 옆 공용 주차장
거리 21.3 킬로
시간 7시간 14분
영축산 산행을 위한 코스는 사전에 위와 같이 하고자 파악했으나 우리는 통도사를 지나 극락암에 주차를 하고 영축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영축산 산행은 보통 이와 같은 코스로 접근을 많이 하니 참고 바랍니다. 단 여기는 통도사 매표소에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 개요<한국의 산하>
양산시는 ‘영축산’과 ‘영취산’, ‘취서산(鷲棲山)’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취서산으로 표기돼 있고 종교학대사전 등에는 영취산으로 올라있으며 법화경 언해본과 불교학 대사전, 통토사의 내력 등에는 영축산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시는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법화경을 설파했던 곳이 ‘영축산’이며, 신라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때도 이 이름을 본딴 것으로 전해지므로 영축산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취산 통도사로 쓰여져 있다. 영축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능선으로,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만 하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대찰 통도사가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15년 (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전부 임진왜란 이후에 건립된 것이나 대웅전은 보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74호인 국장생석표등의 문화재가 있다.
통도사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TEL. 055-382-7182,381-1442
■ 통도사 방장스님 법어<통도사 홈에서>
대도라는 근본 자리는 본래 먼 곳에 있지 않거늘
세인들이 무겁게 짊어지고서 찾기 어렵다 하네.
만약 내려놓아 혼연히 거리낄게 없다면
문득 영산의 부처와 조사의 마음을 보게 되리라.
일념의 마음이 그대로 이것이거늘
어느 곳에서 따로 찾으려 하는가?
대도는 다만 눈앞에 있건만
미혹하고 어리석어 알지 못할 뿐이로다.
한국의 3대 사찰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불보 사찰)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법보 사찰)
전남 순천 조계산 송광사(승보 사찰)
경남 양산에 있는 영축산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이며 합천 가야산에 있는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팔만대장경이 있는 법보사찰이다. 그리고 전남 순천에 있는 조계산 송광사는 수많은 국사(國師)와 대덕고승을 배출한 승보사찰이니 이 세 사찰을 일컬어 삼보사찰이라 한다. 한국불교의 세 보물 중 그 첫 번째가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사찰 통도사다.
통도사의 대웅전 뒤로 금강계단이 존재한다. 금강계단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놓은 공간이다.
가람배치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은 석가모니를 모셔 놓은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규모도 크고 절의 중심에 존재 하고 건물 뒤에는 다른 건물들을 세우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삼보 사찰은 이례적으로 대웅전 뒤에 대웅전의 규모를 웃도는 건물들이 존재한다. 이는 불교에서 귀하게 여기는 3가지 보물과 연관이 있다.
불교에서는 귀하게 여기는 것이 3가지 보물이 있다. 불(佛)·법(法)·승(僧)이 그것인데, 이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을 삼보 사찰이 부른다. 먼저 합천 해인사에는 부처님의 말씀을 집대성한 고려대장경판을 모신곳이라 하여 법보사찰이라 불린다. 승주 송광사는 고려 중기에 보고국사 지눌이 타락한 고려불교를 바로 잡아 한국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한 곳이다. 특히 조선초까지 16명의 국사를 배출하였다하여 승보사찰이라 불리다. 마지막으로 양산 통도사는 부처의 법신을 상징하는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이라 불린다.
해인사의 장경판고, 송광사의 수선사, 통도사의 금강계단은 각각 법 승 불을 모셔놓은 공간이다. 그래서 대웅전 뒤에 위치하고 그 규모도 대웅전을 웃도는 것이다.
한 번쯤 '절에선 왜 절을 세 번이나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져본 사람도 적지 않을 듯하다. 절에서 하는 세 번의 절 중 한번은 부처님(佛)께 올리는 절이며 또 한 번은 부처님의 커다란 가르침(法)에 대한 절이고 나머지 한 번은 스님(僧)께 드리는 절이다.
불교와 인연이 있던 없던 '삼보사찰'이란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여기서 말하는 삼보란 불교에서 보배롭게 여긴다는 세 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세 번의 절에서 알 수 있듯 부처님과 가르침 그리고 스님이 삼보로 꼽히는 불교의 세 가지 보물이다. 그러기에 절에 있는 건축물이나 문양에서 삼보를 의미하는 세 개의 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되는 것이다.
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야단법석에 빠트리지 않고 등장하는 의식 중 하나가 '삼귀의례'다. 삼귀의란 부처님과 가르침 그리고 스님께 내 모든 것을 다해 따르며 귀의하겠다는 예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3이란 숫자도 삼보를 의미한다.
<펌>
자수정 동굴
영축산 산행 지도 모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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