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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나무

영천 보현산 갯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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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봄

팔공산 치산계곡에 뭐가 있나 싶어 가봤더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여기까지 온 김에 치산계곡에서 멀지 않은 영천 보현산에 가면 봄꽃을 좀 볼 수 있을려나 싶어 갔건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공사 중이라 보현산 천문대 가는 임도 3km 전방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할 수없이 내려가는 길에 숲속교실, 고로쇠 숲길로 가는 이정목을 발견하고

잠시 마음이 가는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역시 그 길에서도 별 소득이 없었고

친구 하나만 얻었다.

 

그 친구가 바로 이 친구다.

 

 

갯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