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동아리 내고장 들꽃 탐방

 

야생화동아리와 함께한 내 고장 들꽃 탐방

 

▣ 언제 : 2014. 5.27.(금)

▣ 어디로 : 운암지수변공원, 함지산 기슭, 옻골동산 

▣ 누구랑 : 야생화동아리 학생 17명

 

 

야생화동아리에 가입한 이 놈들

야생화엔 애시당초 관심이 없다.

몇 명만 관심이 있어 가입했고

80% 정도는 놀기 삼아 들어온 것 같다.

 

지도교사인 나도 아직은

많이 모르고 알아가는 단계이지만

올해 야생화동아리를 조직하여

어린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예쁜 우리 들꽃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싶었는데

벌써 2차례 동아리활동을 했지만

동아리 활동 여부를 보아하니

앞으로 끌고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든 사춘기가 농익은

이 아이들의 건조한 마음에 꽃씨를 뿌려 주어야 할 것 같은데

더 다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꽃과 같은 예쁜 마음을

심어 줘야겠다.

 

꽃보다 이쁘고 고귀한

이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들꽃 같은 생명력과 강인함을 일깨워 주어야겠다.

아니,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꽃 향기만이라도 느끼게끔 하고 싶다.

 

그런데

이 아이들과 얼마나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내가 얼마나 할 수 있을런지~~~

 

 

 

교정의 화단에 핀 석류꽃. 

 

 

 

담너머 이웃 고등학교의 산딸나무

 

자주달개비

 

 

 

석류꽃

 

담쟁이 길을 따라 운암지로 가고 있는 중~~~

 

운암지수변공원엔 수련이 수면을 꽥 채웠다. 물가엔 노랑꽃창포도 예쁘게 피어 있다.

 

운암지수변공원 전경

 

 

노랑꽃창포

 

 

싸리나무꽃

 

수련. 연꽃과 다르죠.

 

 

 

 

 

 

 

 

노랑어리연과 수련

 

노랑어리연

 

 

 

꽃창포

 

노랑꽃창포

 

 

농구반, 축구반, 체육부장이 인솔한 동아리도 만났네요.

 

 

 

 

 

노랑어리연

 

 

 

애기똥풀. 꽃말은 ‘엄마의 사랑과 정성’, 미래의 기쁨, 몰래 도와주는 사람, 몰래하는 사랑 등이라고 하네요.

 

 

찔레꽃인가 본데요.

 

운암사

 

 

 

돌나물

 

뱀딸기

 

 

 

 

싸리나무꽃

 

 

 

백선(봉삼)

 

 

 

 

찔레꽃

 

 산딸나무

 

 

 

 

  

 

 

 

  

 

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