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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 " 란 이름은 백합(百合)의 순 우리말 입니다.
나리꽃의 분류에 대해 자료를 잠깐보면
" 잎이 줄기에서 동그랗게 돌려 나면 '말나리'이고.
거기에다 잎이 돌려 나면서 꽃이 하늘을 향하고 있으면 '하늘말나리',
잎이 돌려 나는데 울릉도와 같은 섬지방에 자라며
꽃색깔이 노란주황색이고 꽃이 많이 달리면 '섬말나리'가 됩니다.
그러니까 잎이 돌려나면(윤생) 다 " 말나리 "자가 붙는데
그 꽃의 방향이나 산지에 따라 접두어가 붙는 꼴 입니다.
반면, 잎이 서로 어긋나게 달리면서(호생) 꽃이 중간을 보면 '중나리',
하늘을보면 '하늘나리', 땅을 보면 '땅나리'이고,
또 꽃이 분홍색이면서 잎이 솔잎처럼 가늘면 '솔나리',
그러면서 흰색꽃이 피면 '흰솔나리'가 됩니다.
-- 이유미 박사의 우리꽃산책 --
우리가 흔하게 볼수있는 참,중,털중나리의 구분법은
중나리는 참나리와 많이 닮았는데, 주아가 없고 잎줄기에 털이 없습니다.
털중나리는, 중나리에 비해 모든게 작고 잎줄기에 잔털이 빽빽히 납니다.
피는 시기는 털중나리가 좀 빠르고,
사는 곳은, 중나리는 고도가 높고 털중나리는 주로 야산에서
발견 됩니다.
꽃을 보아도 표가 얼른 보이는데
일단 꽃잎의 모양이 다르고,
색깔이 주황색이며, 참나리와 같은데 주아가 없으면 중나리,
색깔이 다홍색에 그림과 같으면 털중나리 입니다.
출처 : 좋은생각
글쓴이 : 좋은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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