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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붉은가슴흰죽지와 적갈색흰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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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가슴흰죽지 / 적갈색흰죽지

Baer's Pochard / Ferruginous Duck

 

■ 언제 : 2025. 01. 05.(일)

■ 어디 : 둔치도 - 맥도

■ 누구랑 : 부산 지인 1
■ 탐조 내용 : 갈매기, 독수리, 말똥가리, 큰말똥가리, 붉은가슴흰죽지, 적갈색흰죽지(검은흰죽지), 솔개, 큰고니, 흰뺨검둥오리 무리, 흰뺨검둥오리 교잡종과 개체변이 종

 

 

 

<펌>야생조류필드가이드

붉은가슴흰죽지
분류 : 오리과(Anatidae)
서식지 :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타이, 중국 동남부, 아삼, 미얀마에서 월동한다.
크기 : L41~46cm
학명 : Aythya baeri Baer's Pochard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타이, 중국 동남부, 아삼, 미얀마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겨울철새로 매년 관찰되지는 않는다. 10월 초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흰죽지 또는 댕기흰죽지 무리에 섞여 월동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채식과 잠수채식을 함께하며 수초, 풀뿌리, 식물의 종자 등을 먹고, 종종 어패류도 먹는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생존 개체수는 1,000 개체 이하로 추정되며, 서식지 상실과 사냥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여긴 붉은가슴흰죽지가 두 군데나 있다.

두 곳 모두 본 사람도 있는데 나는 오늘 한 군데서만 봤다.

 

나뭇가지와 갈대가 가려있어 지인이 미리 준비해 둔 의자 위에 올라서야만

그나마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욘석이 거리를 잘 안 준다.

가깝게 다가올 때를 기다렸지만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

 

의자 위에 올라서서 나뭇가지와 갈대 사이로 잠깐 모습을 보일 때

그때가 유일한 기회다.

 

얘는 아마 교잡종일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순종을 보기란 쉽지 않단다.

 

어쨌거나 오늘 욘석을 봤으니

또 한 가지 종추를 한 셈이다.

 

 

 

붉은가슴흰죽지



왼쪽 한 마리는 붉은가슴흰죽지, 오른쪽 두 마리는 적갈색흰죽지/ 귀한 오리 두 종이 한꺼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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