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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나무

베일을 벗어던진 칠곡 가산산성 성곽길 따라 걷는 가을 야생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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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성벽길을 따라가며 담아 온 들꽃 이야기 

 

2012. 10. 2.(화)

가산산성 성곽을 따라가며 주변에 핀 들꽃들을 찍어 담아왔다.

산성길을 정비하기 위해 성벽 좌우를 벌초하듯 깍아 버림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이 강한 들풀은 꼿꼿하게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며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담아 온 들꽃의 이름은 100% 신뢰할 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고 혹 틀리거나 없는 이름이 있으면 가르쳐 주고 수정 해 주었으면 더없이 고맙겠습니다. 

 

고마리. 연지곤지 찍은 놈과 흰놈이 고루 썩여있어 이렇게 찍어 놓으니 참 보기가 좋다.

 

 

선괴불주머니와 물봉선이 군락을 이루며 잘 어울려 있다.

 

? 요게 도대체 헷갈리네요. 산에 다녀보면 요런 비스무리한 놈들이 엄청 많다.

 

 

 

물봉선. 무엇이 그리 배가 고픈지 입을 쫘악 벌리고 있네요.

 

 

 

선괴불주머니

 

 

쑥부쟁이

 

구절초

 

며느리밥풀꽃

 

? 이고들빼기 혹은 두메고들빼기

 

꿩의비름

 

족두리풀 계통인가?

 

곰취

 

산박하

 

 

투구꽃

 

 

?

 

?

 

?

 

꽃향유

 

?

 

산수국. 가산엔 산수국, 물봉선, 선괴불주머니 등이 한창이라 여름과 가을이 아직 공존한다.

 

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