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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박새/쇠딱다구리/큰오색딱다구리 육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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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쇠딱다구리/큰오색딱다구리 육추

 

■ 언제 : 2022. 5. 17(화)

■ 어디 : 송해공원, 가는 길에 수목원에 들림(혹시 하늘다람쥐나 볼까하고 갔다가 그림자도 못 봤음)

■ 누구랑 : 친구 여**이랑(현장에서 여러 분 만남)

■ 대상 : 박새/쇠딱다구리/큰오색딱다구리/꾀꼬리는 수목원에서

 

 

요즘은 육추 촬영이 대세다.

누군가 육추하는 새를 한 곳 발견하면

소식을 들은 이들이 득달 같이 몰려 간다.

 

여긴 뭐 특별한 새가 육추하는 곳도 아니다.

특이하다면 저수지다 보니 물 속에 있는 나무에 둥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서식 환경이다.

 

 

 

큰오색딱다구리 육추 동영상

 

박새는 촬영하다 보니 짜슥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어 눈여겨 봤더니 여길 둥지로 삼았다. 새끼는 보이지도 않는다. 열심히 육추하는 모습이 장해 몇 컷 담아본다.

 

새끼의 배설물을 물고 나오는 장면

 

박새 바로 옆 저수지에 잠긴 나무엔 쇠딱다구리 둥지가 있다. 한 곳에서 세 군데를 담을 수 있다. 이런 곳도 잘 없다.

 

저 조그마한 구멍이 쇠딱이 둥지다. 쇠딱과 어울리는 구멍이다.

 

먹이를 물고와 둥지로 들어 가기 전 일단 경계를 하고~

 

번개처럼 먹이를 주고

 

또 먹이를 찾아 벼락 같이 날아간다.

 

여기서부턴 큰오색딱다구리

 

꾀꼬리는 올해 처음 봐 허접하지만 남김. 송해공원에서 촬영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수목원에 들러 하늘다람쥐 보러 갔더니 여전히 녀석은 꼼짝달싹하지 않고 갑자기 꾀꼬리 한 마리가 날아들어 어렴풋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바람 불고 나뭇잎 사이에 있어 초점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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