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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백,청,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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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23. 02. 27.(월)
■ 어디 : 옥포 일원, 대구수목원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매실나무(백매,홍매,청매), 개복수초, 곤줄박이, 딱새, 박새, 쇠박새, 밭종다리, 황조롱이
개복수초/ 대구수목원에도 봄이 왔다. 개복수초를 비롯 노루귀, 각종 매실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새도 없고 꽃이나 찍자고 살피니 주로 사연 있는 매실나무에 핀 꽃과 복수초, 노루귀 등이 피었지만, 벌써 꽃핀 자리엔 누군가 알뜰살뜰 단정하게 빚질을 해 놓았다. 빚질 한 얘들을 피해 찍자니 별로 찍을만한 게 없다. 있는 그대로를 중시하는 내겐 이불을 걷어낸 얘들을 제외하니 별로 찍을만한 모델이 없다. 봄을 찍자니 봄을 피하는 꼴이다.
매실나무(백매)/ 얘는 운용매라 한다. 마치 용이 구름 위를 넘나들며 용트림하는 모양이라 이름을 그리 부른다. 대구수목원의 매실나무 꽃은 이쪽에 있는 얘들이 가장 먼저 핀다.
매실나무(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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