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부리백로/쇠백로/물수리

제주 탐조 4일 차

노랑부리백로/쇠백로/물수리

 

 

■ 언제 : 2022. 5. 8(일)

■ 어디 : 제주 4일 차(아침 일찍 애월 동네 바닷가는 혼자/큰엉경승지/한림항 부근 웅포천)

■ 누구랑 : 아내랑

■ 탐조물 : 갈매기/가마우지/깝작도요/노랑발도요/노랑부리백로/동박새/물수리/바다직박구리/쇠백로

 

 

오늘은 작정하고 웅포천을 모두 다 파헤치기로 작정했다.

흑로가 있는지 멀리 보이는 백로가 중백로인지 노랑부리백로인지 쇠백로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싶었다.

 

노랑발도요, 깝작도요, 꼬마물떼새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사진이 워낙 많이 찍혔던지라 어디 다른 곳 다른 날짜에 넣어버렸는지 여긴 보이지 않는다.

정리하기에 지쳐 그냥 넘어갈란다.

 

오늘은 노랑부리백로가 주인공이다.

작정하고 하천으로 들어간지라 녀석의 모습을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왜가리도 많이 보였지만 외면하고 노랑부리백로와 쇠백로, 중백로 구분에 집중했다.

 

노랑부리백로가 맞다.

보고 싶었는데 오늘로 확실히 정리가 되었다.

이제 백로류는 다 본 셈이다.

 

중백로와 노랑부리백로가 숙제였는데

오늘 노랑부리백로를 담음으로써 하얀색 옷을 입은 백로는 다 봤다.

 

 

노랑부리백로

 

물수리가 아직도 남아있네~? 뭔가 했네요.

 

쇠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