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뿔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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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2022. 2. 16.(수)

■ 어디 : 흥해-형산강-임곡-대동배-양남

■ 누구랑 : 혼자

■ 탐조물 : 백할미새/알락할미새/물닭/방울새/붉은부리갈매기/알락오리/논병아리/뿔논병아리/흰뺨오리/흰죽지/댕기흰죽지/흰비오리/황조롱이/흰줄박이오리/검둥오리/검은목논병아리/귀뿔논병아리(보고 찍은 것만 17종)

검둥오리와 함께 귀뿔논병아리도 만났다.

멀리 돌아온 보람이 있다.

검은목논병아리도 있는데 멀리서 봐 귀뿔과 헷갈린다.

보긴 본 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여기까지 와 먼발치에서나마

보고 싶었던 두 종을 만나 다행이다.

먼길 돌아온 보람이 있다.

분류 : 논병아리과(Podicipedidae)

서식지 : 유럽에서 캄차카까지 유라시아대륙의 아한대지역,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온대지역에서 월동한다.

크기 : L33cm

학명 : Podiceps auritus Horned Grebe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앞바다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주로 동해안에 도래하며 남해안은 동해보다 적다. 11월 초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머문다.

단독 또는 거리를 두고 몇 마리가 수면에 떠서 먹이를 찾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바닷가에서 관찰된다.

검은목논병아리와 혼동된다. 부리는 직선이며 부리 끝이 흰색이다. 홍채는 붉은색이다.

겨울깃

검은색 머리와 흰색 뺨의 경계가 명확하다. 정수리가 평평하다(검은목논병아리는 볼록하다). 연령에 관계없이 부리 기부에 붉은색 나출부가 있다.

여름깃

눈 뒤에서 뒷머리까지 길고 노란색 깃이 돌출된다. 목에 폭 넓고 검은색 깃이 돌출된다. 가슴은 적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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