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꿩(까투리)/대백로/댕기흰죽지/비오리/흰비오리

[無心] 2023. 1.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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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까투리)대백로/댕기흰죽지/비오리/흰비오리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선
새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23. 01. 15.(일)
■ 어디 : 남하교 주변 한 바퀴

■ 누구랑 : 지인 한 분이랑
■ 탐조 내용 : 꿩(까투리), 대백로, 댕기흰죽지, 비오리, 흰비오리, 큰말똥가리, 참매, 혹고니, 황조롱이

 

 

꿩(까투리)/ 비가 그치지 않아 빛이 좋지 않다. 뭣이 없나 싶어 다니긴 했다만 욘석처럼 갑자기 후다닥 날아가거나 참매를 여러번 봤어도 멀리 앉아 먹이를 노리는 녀석만 보인다. 사진은 모두 허접하지만 오늘 어디가서 무엇을 봤느냐를 기록하는 의미로 일단 남기고 본다.

 

대백로/ 흰비오리 찍는데 욘석이 갑자기 나타나 살포시 앉는다. 생각보다 아름답게 찍히진 않았지만 오늘 그래도 가장 크게 클로즈업한 녀석이다.

 

댕기흰죽지/ 여기선 잘 안보이더만 있는데 못 본건지 없던 녀석이 날아온건지는 잘 모르겠다. 올 겨울 자주 왔어도 본 적이 없는데 일단 여기도 댕기흰죽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댕기흰죽지는 본 적이 없었는데 얘를 계기로 더 다양한 종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리/ 비는 그쳤지만 날씨가 흐리고 멀리 있어 사진이 엉망이다. 여긴 좋은 사진만 올리자는 것이 아니고 탐조 당일 무엇을 봤느냐를 기록함이 우선이라 허접해도 본 내용은 빠짐없이 탑재한다.

 

흰비오리/ 얘는 올 겨울 내내 오늘 가장 가깝게 있다. 이 지점에 얘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에는 경계가 심해 멀리 있어 사진이 잘 안되었는데 날이 갈수록 가까이 다가온다. 예년에 비추어 볼 때면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그때 더 잘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