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새
굴뚝새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선
새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22. 11. 8.(화)
■ 어디 : 옥포 일대 & 우포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옥포 : 황조롱이, 밭종다리
우포 : 굴뚝새, 너구리, 넓적부리, 노랑부리저어새, 대백로, 쇠백로, 따오기, 물닭,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쇠박새, 큰고니
<펌>다음백과 야생조류필드가이드
분류 : 굴뚝새과(Troglodytidae) |
서식지 : 유럽, 아프리카 북부에서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중국, 러시아 극동, 한국, 일본, 캄차카, 사할린에서 번식하고, 북쪽 개체는 겨울에 남으로 이동한다. |
크기 : L11cm |
학명 : Troglodytes troglodytes Eurasian Wren |
서식
유럽, 아프리카 북부에서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중국, 러시아 극동, 한국, 일본, 캄차카, 사할린에서 번식하고, 북쪽 개체는 겨울에 남으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텃새다.
행동
울창하고 습한 숲, 바위가 있는 계류, 평지에서 서식하며 땅 위로 낮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단독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꼬리를 치켜세우고 빈번히 움직이며 먹이를 찾는다. 비번식기에 "찟 찟 찟" 하는 가는 울음소리를 내며, 번식기에는 습한 계곡 주변에서 우렁차게 지저귄다. 번식기에 다소 높은 산으로 이동한다. 일부다처제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지는 계곡 주위의 벼랑, 큰 나무 뿌리, 암벽 틈에 이끼를 이용해 둥근 모양으로 만들고 위쪽으로 출입구를 낸다. 출입구 주위는 나무뿌리를 이용한다. 5월부터 산란하고, 한배 산란수는 4~6개다. 포란기간은 14~15일이다.
특징
다른 종과 혼동이 없다. 연령, 성구별이 어렵다.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검은 무늬가 규칙적으로 흩어져 있다. 꼬리가 짧다. 가늘고 긴 때 묻은 듯한 흰 눈썹선이 있다(눈 앞쪽이 갈색 기운이 많다). 가운데날개덮깃 끝에 흰 반점이 있다.
아종지리적으로 29아종으로 나눈다. 한국에서 번식하는 아종은 dauricus이다. fumigatus(쿠릴열도 남부, 사할린, 일본열도)의 경우 문헌에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도 분포한다고 했지만 서식여부에 대해 조사된 자료가 없다.
이 새는 버드콜에 반응을 잘한다.
작년에도 같은 곳을 탐조하며 이 녀석을 유인해 잘 찍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혹시 싶어 버드콜을 하면서 갔는데 약한 휴대폰음에도 의외로 반응을 잘한다.
눈치를 보면서 잡목숲으로 낮게 날아 찍기 어렵더니
궁금증은 나보다 녀석이 더한 모양이다.
참지 못하고 결국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모습을 드러낸들 잠시도 가만있지 않아 샷을 날리는 속도는 녀석보다 내가 더 빨라야한다.
제 아무리 눈치빠르고 재바른들 찍사의 집념이 한 수 위다.
나한테 잡히고야 말았다.
그것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