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검둥오리

[無心] 2022. 2.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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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오리 암컷

 

■ 언제 : 2022. 2. 16.(수)

■ 어디 : 흥해-형산강-임곡-대동배-양남

■ 누구랑 : 혼자

■ 탐조물 : 백할미새/알락할미새/물닭/방울새/붉은부리갈매기/알락오리/논병아리/뿔논병아리/흰뺨오리/흰죽지/댕기흰죽지/흰비오리/황조롱이/흰줄박이오리/검둥오리/검은목논병아리/귀뿔논병아리(보고 찍은 것만 17종)

 

 

돌아돌아 여기까지 왔다.

수컷은 보이지 않고 달랑 암컷 몇 마리만 보인다.

바람이 세고 파도가 심해서인지 가까이 오지도 않는다.

 

보여주는 만큼만 담는다.

 

 

<자료>야생조류필드가이드

분류 : 오리과(Anatidae)
서식지 : 유라시아대륙 북부, 알래스카 서부, 아이슬란드, 뉴펀들랜드 섬에서 번식하고, 유럽 연안, 아프리카 북서부 연안, 캄차카, 한국, 중국, 일본, 북미 서부해안과 동부해안에서 월동한다.
크기 : L48cm
학명 : Melanitta americana Black Scoter

국내에서는 주로 동해안에서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10월 초순에 도래하며, 4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행동

무리를 이루어 월동한다. 한 마리가 잠수하면 나머지 개체가 차례로 따라 들어가 조개류와 갑각류 등을 먹는다. 이동시 무리를 이루어 수면 위로 낮게 난다.

 

특징

날개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첫째날개깃 색이 연해 날 때 다소 밝게 보인다.

 

수컷

전체가 검은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윗부리 기부는 폭 넓은 노란색이며, 혹처럼 부풀어 올랐다.

 

암컷

전체가 흑갈색이다. 뺨, 옆목, 멱이 때 묻은 듯한 흰색이다. 간혹 눈 아래와 부리 앞쪽으로 갈색 줄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어린새

암컷과 비슷하지만 배가 때 묻은 듯한 흰색이다. 성조보다 갈색이 강하다.

 

1회 겨울깃

수컷은 겨울철에 성조와 색이 비슷하지만, 배가 흰색이며, 날개깃이 전체적으로 색 바랜 흑갈색이다. 뺨이 때 묻은 듯한 흰색인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