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개개비

[無心] 2022. 6. 29. 11:02
728x90

개개비

 

■ 언제 : 2022. 6. 26(일)

■ 어디 : 육신사, 마천산 산림욕장, 반야월

■ 누구랑 : 육신사와 마천산은 사위 대동, 반야월은 혼자

 탐조물 : 박새, 큰유리새, 참새, 찌르레기 육추, 개개비

 

 

개개비 둥지 사진은 찍지 않으련다.

감추어진 둥지가 드러났을 땐 이미 둥지 주변이 많이 훼손되었다는 증거다.

몇 번 찍긴 했지만 도저히 이건 아니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오늘은 갈대밭이나 연꽃 봉우리에 앉은 녀석을 집중 조명했다.

소리는 요란한데 얼굴은 잘 보여주지 않더니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심심찮게 여기저기서 얼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