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갈매기와 바다직박구리 육추

[無心] 2025. 6.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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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바다직박구리 육추

 

 

■ 언제 : 2025. 06. 01.(일)

■ 어디 : 당진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검은머리물떼새, 괭이갈매기·한국재갈매기 번식지, 쏙독새 육추

 

 

여기는 섬이라 그런지 갈매기를 비롯 가마우지랑 갈매기

그리고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하고 있다.

갈매기는 괭이랑 한국재갈매기가 주종을 이루고 아직 포란을 하고 있거나

알에서 깨어나 어린 생명이 탄생해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얘들도 있다.

 

모두 내륙에선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물론 쏙독새가 오늘의 목표종이지만

종일 움직임이 없는 녀석을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틈새 시간을 활용해 이런 얘들을 보는 것도 유의미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쏙독새를 비롯 오늘 하루 먼 길 달려간 보람이 있다.

올라갈 땐 잠이 오기도 하더니

내려갈 땐 잠도 오지 않았다.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가마우지 어린새

 

 

괭이갈매기는 지금 포란 중

 

 

쏙독새 둥지 근처에 바다직박구리도 둥지를 틀어 열심히 육추 중

 

 

한국재갈매기 유조